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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전남청, 화물차 등 취약요소 집중·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

전남청, 화물차 등 취약요소 집중·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고속도로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고취약요소인 화물차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전남경찰청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14)의 절반 이상(8, 57.1%)이 화물차 운전자였고, 화물차와 관련된 사망사고는 64.3%를 차지하는 등 고속도로상 화물차의 안전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화물차의 안전확보를 위해 도로교통법 외에 속도제한장치 해제, 정비불량 등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 뿐만 아니라 정비명령임시검사를 적극 활용, 화물차의 선행적 안전조치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23시부터 04시에 집중된 만큼, 심야시간대에는 주기적으로 사이렌을 울리는 알람순찰로 졸음운전과 과속운전을 예방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금요일 집중단속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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