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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강원청, 태풍 ‘미탁’ 피해복구에 ‘휴일반납’ 총력 지원

강원청, 태풍 ‘미탁’ 피해복구에 ‘휴일반납’ 총력 지원

강릉삼척동해경찰서 가용경력 최대 동원 지원활동 나서

 

 

[경찰기독신문 = 이동수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청장 김재규)에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수해가 발생한 강릉삼척지역에 경찰관들이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강릉지역은 침수 피해 지역인 강릉 경포 진안상가에 강릉경찰서 경찰관, 타격대 대원 등 120여 명이 식당 및 숙박시설의 가구·가전제품 나르기, 흙탕물로 범벅이 된 장판·벽지 뜯어내기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삼척지역은 근덕면 초곡리 일대에서 삼척경찰서동해경찰서 경찰관, 기동3중대 등 150여 명이 도로변 및 건물 주변 토사를 제거하며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특히 동해경찰서에서는 인접지역인 삼척지역 수해지역에 경찰관을 지원하며 수해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각 경찰서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또한 피해지역 절도예방 등 지역주민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도 강화했다.

 

강원경찰은 지난 4일부터 경찰관 704명과 의경 219명 등 923명을 지원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가용경력을 동원해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김재규 강원청장은 금번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가 완전히 복구할 때까지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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