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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제주청,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제주청,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10월일 오후,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 전통시장 3곳을 선정해 금감원 제주지원 및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은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서민3 사기범죄 예방·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40명과 금감원 제주지원 및 제주지역 5개 금융기관 60여 명이 제주시 민속오일장, 제주 동문시장,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에서는 보이스피싱 주요수법 및 피해예방 TIP’ 홍보 리플릿과 금융기관 홍보 전단지를 활용하여 시장을 방문한 도민·관광객·상인들을 대상으로 대면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수법인 검찰·경찰·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뿐만아니라 최근 서민층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대출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범죄수법 및 예방요령 등을 홍보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국한되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평소에 범죄수법 및 예방요령 등에 관심을 가지고, 숙지하여야 한다 특히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며 특정 계좌로 신용 조정비, 대환대출금 등 선입금을 요구한다거나, 대출 승인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특정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 등 어떠한 경우에도 돈은 송금하거나 출처 불명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는 안되며 범죄에 연루되어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화를 하여 보유하고 있는 예금의 범죄 이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송금하도록 하는 행위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이라며 도민 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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