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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인터넷․SNS․다크넷 상 마약류 판매광고 집중단속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인터넷․SNS․다크넷 상 마약류 판매광고 집중단속



[경찰기독신문 김현우 기자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정부의 마약류 등 약물이용 범죄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의 하나로 누리망·SNS·다크넷에서 퍼지고 있는 온라인 마약류 판매광고 및 유통사범을 집중단속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물뽕(GHB), 수면·마취제 등에 대해 집중 감시(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그 결과 1,848(url건수)의 온라인 상 마약류 판매광고를 확인해 36(942)과 320(906두 차례에 걸쳐 경찰청에 수사의뢰하였다.

 

경찰청은 본청(사이버테러수사팀)과 지방청(사이버수사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중심으로 온라인 상 마약류 판매광고에 대한 누리망 추적수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유통 사범에 대한 현장 압수·수색 및 체포영장 집행 등 강제수사 시에는 지방청(마약수사대․ 경찰서(마약수사전담팀)와 합동수사를 실시하는 등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청의 마약류 유통사범 현장 단속 시 마약류 현장단속감독권한과 전문성을 지닌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감시원(154)과 합동으로 단속한다.

 

이 기간 동안 경찰청에서 긴급 의뢰한 마약류 성분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첨단분석팀)에서 신속하게 성분분석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상 마약류 판매 광고에 대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하여 신속히 삭제·차단되도록 할 것이다.

마약류 판매광고 및 유통으로 취득한 경제적 이득은 기소전 몰수보전을 통해 철저히 환수하고 불법수익은 세금 추징하도록 국세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손을 맞잡았다온라인 상 판매광고를 통한 마약류 유통 사범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엄정 단속 하겠다라고 강력한 수사의지를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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