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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19 청뚜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 참가

경찰청, ‘2019 청뚜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 참가

82일 출정식 개최야구테니스 등 11종목 63명 선수단 선전 다짐 

 

 

 

▲사진제공=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경찰청은 82 15시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2019 청뚜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달 8일에 중국 쓰촨성 청뚜시에서 개막하는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 67개 국가에서 7,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8일까지 5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야구와 테니스, 주짓수 등 11개 종목에 6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찰관들의 체력과 동료애 증진을 위해 시작된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 1985년 미국 새너제이시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가 시작됐다. 이번이 제18회 대회이나 그간 미주유럽 등에서 개최된 관계로 경찰청의 공식적인 선수단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대회 소개 영상 및 응원 영상 시청, 경과보고, 민갑룡 경찰청장의 격려사 및 경찰기 수여, 선수대표의 소감발표, 축하 공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응원 영상에는 선수단 직장 동료들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도시경찰:KCSI’에 출연하고 있는 천정명조재윤김민재이태환 배우의 응원 메시지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선수들을 향해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는 경찰소방관들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축제이자, 바로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행사라며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품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고, 치안 한류와 더불어 세계에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선수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인천지방경찰청 김성용 총경은 선수단이 대한민국 경찰의 얼굴임을 잊지 않고 경기력뿐만 아니라 스포츠 정신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오겠다라고 다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선수단 참가를 계기로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직장 내 동호회취미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는 한편 다음 대회에도 선수단이 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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