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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광주 광산서, 여성안심귀갓길 주민간담회 개최

광주 광산서, 여성안심귀갓길 주민간담회 개최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광주광산경찰서(서장 이명호) 717일 경찰서 2층 어등홀에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여성대상 범죄가 사회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권은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자체와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내 취약지점에 대한 방범시설물을 확충 및 여성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총 10개 협력단체와 주민 60여명은 지역 내 불안요인과 방범시설물 설치방안을 논의했다.

 

월곡지구대는 관내 여성안심 귀갓길 집중 순찰 및 우범자 동향관찰에 의한 여성범죄예방에 나서겠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이 밖에 112허위신고 및 4대악, 관공서주취소란 근절 등에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산경찰서는 경찰 빅데이터와 주민 의견을 종합 반영해 범죄취약지점을 선정하고 광산구청과 협업을 통해 보안등, CCTV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은희 의원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을 위해 추가예산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수성에 맞는 안심귀갓길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호 서장은 맞춤형 범죄예방환경 설계를 적용해 범죄심리를 위축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안전한 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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