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행락철 시민안전·주요범죄 분석 통한 중점 치안활동 전개
경찰서별 주요취약지, 지리적프로파일링 분석
[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행락철(4-5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4월5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중점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하기 위해 지리적프로파일링(Geo-Pros) 정밀분석, 경찰서별 취약지 순찰강화 및 지원경력 집중재치한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절도(2.3%↑)등 주요범죄에 대한 범죄 발생률이 전년대비 다소 증가하였고, 강도 등 강력범죄는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또한 지리적프로파일링 분석을 통해 경찰서별 주요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경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중점치안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대구 관내 공원 548개소에 대해 노숙자, 주취 행패, CCTV·보안등 설치, 112신고 내용 등을 기준으로 3단계(Red-Yellow-Green) 안전등급으로 분류한다.
R등급(2), Y등급(77) 공원에 대해서는 순찰강화 및 1공원-1자율방범대 순찰공원으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경찰서별 주요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CPO·지자체·전문가 등과 합동 범죄예방진단 분석을 통해 범죄예방협의체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CCTV 사각지대 해소, 조도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경찰은 이들 지역뿐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지역에 대해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지구대를 방문하거나,경찰관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순찰지점과 순찰요청시간을 정해 순찰을 신청할 수 있도록 탄력순찰 제도를 운영한다.
여자화장실 등에서 위급상황발생시 범인퇴치 및 도움요청을 위해 설치된 비상벨이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전수 점검한다.
경찰은 그동안 지자체와 협업, 수시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여성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범죄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봄철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 협업단체 등과 협조하여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중점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면서 “불안지역에 대한 탄력순찰 요청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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