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4월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딸로 제3대 서울여자경찰서장을 지낸 안맥결 총경의 차남 김선영(79)씨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서울경찰청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경찰 16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에는 독립 의열사와 '100년의 눈빛' 백범 김구 그라피티 작가로 유명한 레오다브(본명 최성욱)가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에 참석해 그라피티 작품으로 재탄생한 안맥결 선생의 초상화를 후손에게 기증했다.
안맥결 선생(1901~1976)은 안창호 선생의 조카딸로, 독립자금 모금과 3·1운동 중 일제에 체포돼 만삭의 몸으로 옥고를 치뤘다. 1952년 3대 서울여자경찰서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1월 독립유공자에 등재됐다.
원경환 청장은 “국권 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올바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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