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가운데)이 20일 서울 내자동 서울청에서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된 배우 이재용(오른쪽), 이원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치안정감 이주민)은 11월20일 오전 10시 서울청 대강당에서 배우 이재용(55세)과 이원종(52세) 두 사람을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했다.
명예경찰에 위촉된 두 배우는 1990년대 데뷔한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등 20여년간 꾸준한 방송활동을 통해 친근하고 진솔한 이미지를 보여준 베테랑 연기자들이다.
경찰과 관련한 역할로 이재용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형사반장을 맡았고 이원종은 영화 ‘여선생 여제자’에서 코믹한 교통경찰관으로 출연하는 등 두 사람 모두 경찰과의 인연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배우가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된 계급은 경감이다. 경감은 파출소장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명예경찰관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정한다.
앞으로 두 배우는 시민을 위한 경찰의 치안정책 홍보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경찰에 대한 시민의 협력과 우호관계를 다지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 두 배우는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명예경찰로 활동하게 되어 개인적인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묵묵히 주어진 역할에 소임을 다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경찰활동과 닮은 면이 있다”면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시민을 지키는 일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우 기자 pcn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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