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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서울 마포서, 신고출동 경찰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상습 음주운전자 구속

서울 마포서, 신고출동 경찰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상습 음주운전자 구속




[경찰기독신문음주운전 전력이 4차례에 달하는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량으로 위협하다 상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포경찰서(서장 이종규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피의자는 음주운전 전력 총 4회이며 공무집행방해로 재판중인 자로 1028일 1905분경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9(연남동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혈중알콜농도 0.141%) 본인의 카니발 승용차를 운전(1.5km)하던 중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단속을 하려고 하자 도로 중앙에서 피의차량을 막아선 경찰관을 차량으로 위협하고순찰차 운전석 부분을 피의차량의 우측 부분으로 충돌하여 경찰 관에게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고 수리가액 미상의 순찰차를 파손한 A(33남성)를 검거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음주운전으로 단속되면 현재 재판중인 공무집행방해 사건에서 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 두려워 경찰관의 정차 명령을 들었음에도 도망친 것이라며 범행사실 모두 시인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단속을 하려 하자 피의자가 창문을 닫고 갑자기 도주했다또한 도보로 출동한 경찰관이 피의차량을 가로막고 수신호로 정차 지시했으나 차량으로 위협하고 도주다시 앞쪽에서 피의차량을 가로 막은 순찰차를 충격하고 도주하다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추격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

 

피의자는 음주측정 거부하여 징역형(집행유예)을 선고받는 등 음주운전 전력 4회이며 현재 공무집행방해죄로 재판중임에도 반성의 기미 없이 또다시 음주운전을 했다또한 단속 경찰공무원의 지시를 무시하고 도주하고 경찰관을 차량으로 위협하고 경찰차량을 충돌하는 등 반복적인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의 죄를 저지르는 등 재범의 위험성이 농후구속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반복적인 경우가 많고 자칫 대형 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엄정 수사할 것이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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