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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울산청, ‘데이터에 기반한 범죄예방진단 과정’ 마련

울산청, ‘데이터에 기반한 범죄예방진단 과정’ 마련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CPO(범죄예방진단팀) 및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과학적 분석기법을 현장에서 활용할 인력 양성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범죄예방진단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 부임 이후 실시된 울산경찰 교육센터 REFORM 프로젝트의 일환이다.기능별 치안목표와 연계한 직무교육 활성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존 2일 과정에서 5일 과정으로 확대 개편해 이뤄졌다.

 

CPO 전문 역량 강화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예방대책 수립 능력 향상을 위해 경찰청 범죄예방진단 및 범죄분석 담당자 등 실무자,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울산발전연구원 도시공간실 연구위원, 부산디자인센터 공공도시디자인팀장,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 감사 등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강사진들은 치안데이터 GIS(지리정보시스템) 공간분석을 통한 범죄취약요인 과학적 분석 기법, 건축물 설계도면의 이해, 지리적 프로파일링 분석기법, 우수 CPTED 사업 사례 발표 등 협업 노하우 전수 등으로 실습 참여 위주의 강의를 통한 능력 향상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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