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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울산청,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울산청,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성남 치안센터·옥동 치안센터 등 2개소 

 

[경찰기독신문 강이수 기자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2019학년도 개학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경찰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성남 치안센터와 옥동 치안센터 등 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성남 치안센터는 2014옥동 치안센터는 2015년 각각 개소했으며개소 이후 6533명이 수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경찰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방법 등 교육 역할극 교육 경찰 체험 심리상담 교통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매주 2회 운영한다특히 피해자 역할극과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사이버 범죄예방 교육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운다.

 

또 학생들이 경찰 제복을 착용해 경찰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고과학수사(CSI)를 체험하는 등 경찰 역할을 체험하면서 법치주의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료 후에는 스스로가 폭력을 행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학교 폭력 발생 시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참다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게 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찰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정의감과 법치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며 주변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학생들도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 경찰학교 참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15명 내외), 인터넷 홈페이지(http://theyouthacademy.police.go.kr또는 경찰서 담당자 전화(중부경찰서 241·4635/남부경찰서 208·0365)로 예약할 수 있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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