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모집
3월14일~26일까지 모집
▲사진제공=제주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2019년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사이버 명예경찰 ‘제주 누리캅스’ 회원들을 3월14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cops(경찰)’의 합성어로써, IT산업의 발달로 급속히 증가하는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민․경 협력을 통해 신고 및 예방활동 등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조성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018년 제주 누리캅스는 회장인 제주대학교(컴퓨터교육과) 조정원 교수를 비롯한 도내 대학 교수와 대학생 등 3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음란물․도박 등 539건의 불법․유해정보를 신고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도내 全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동아리 형태의「대학생 누리캅스」를 운영하며, 캠페인 참여 등 온․오프라인 상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2018년 사이버치안대상에서 제주 누리캅스 대학생 회장(김다은)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사이버범죄 예방 및 안전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누리캅스’홈페이지(www.nuricops.org) ‘소개마당’에 게시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주지방경찰청 담당자에게 직접 또는 스캔하여 이메일(yisilver@police.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주지방경찰청과 누리캅스 임원진이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누리캅스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제주지방경찰청 담당자(798-3269)에게 문의하면 된다.
‘누리캅스’ 우수 활동자에게는 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등 각종 인센티브가 마련되어 있다. ▲경찰의 날 ▲사이버치안대상 등 각종 경찰청 행사 참여 및 전국 우수회원 간담회, 유관기관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누리캅스와 협업을 통하여, 사이버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면서 “매월 사이버범죄 주요 이슈를 선정하며 마약류 유통․ 음란물‧도박 등에 대한 「테마별 신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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