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 농구경기 시작 전 ‘전 좌석 안전벨트의 날’ 홍보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이상로)에서는 19일 인천 부평구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인천전자랜드와 전주KCC의 농구경기 시작 전과 경기 중 응원 타임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 좌석 안전벨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2층 경기장 출입구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공을 넣으면 좋은 일이 생길거양’이라는 내용으로 간이농구대에 골인하면 ‘매~’ 신호음이 울리도록 해 양의 울음소리를 활용해 ‘안전벨트 (매~) 주세요’를 떠올리도록 했다.
또한 골인 시 안전벨트 문구가 적힌 쿠션을 참여한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사전행사를 비롯해 경기 중에는 안전벨트 마스코트 ‘매~’의 시투와 치어리더, 양, 포돌이, 포순이가 관객과 함께하는 응원타임을 진행했다.
또 좌석에 120개의 어깨띠형태의 안전벨트를 부착, 해당좌석에 앉은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의 안전벨트 좌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행사장에서 골인을 넣을 때마다 ‘매~’하는 신호음이 들려 차에 탈 때 양 울음소리가 들릴 것 같아 앞으로는 꼭 안전벨트를 매게 될 것 같다”며 “다양한 안전벨트 행사에 참여하면서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됐고 선물도 받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며 뒷좌석에 탈 때 마다 안전벨트를 꼭 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체로 이동하는 차량의 증가로 사고가 많이 발생 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인식 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특히 승용차의 경우 뒷좌석 안전벨트를 비롯하여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카시트 장착·착용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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