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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충북청-교통 유관단체, ‘함께해유 착한운전’ 동참

충북청-교통 유관단체, ‘함께해유 착한운전’ 동참

11개 단체, 교통사고 사망자 200명 이내 감소 목표 뜻모아 

 



▲사진제공=충북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강이수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 328일 충북지방경찰청 소회의실에서 11개 교통 유관 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유 착한운전 정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함께해유 착한운전 범도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200명 이내로 감소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번 정책 추진 협의회는 충북경찰청, 충북도청, 충북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대전교통방송, 손해보험협회 등 6개 유관기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2개 협력단체, 버스, 화물, 택시 등 3개 운송사업조합 등 11개 단체가 참여하여, 착한운전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고, 빠른 시일내에 내·외부 공감대를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충북의 2018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3.8(전국 평균 7.3)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고 밝히고 “2018년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교통문화지수에서75.2점으로 전국 9(2017 15)를 하여 다소 나아지고 있으나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범도민 교통안전 의식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늘 회의에 참여한 11개 단체에서는 전좌석 안전띠 매기, 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 등 착한운전은 서로 권장하고, 음주·과속·난폭운전은 추방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을 범도민 교통안전운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홍보·교육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교통 유관단체와 함께 매월 1회 범도민 캠페인을 개최하고, 수시로 대규모사업장과 운수업체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찰관·의무경찰·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포돌이·포순이 거리홍보팀을 운영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와 지역축제 등 행사장을 방문하여 거리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과속·난폭운전은 연중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띠 미착용, 방향지시등 미점등, 정지선 위반에 대해서도 홍보·교육과 단속을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함께해유 착한운전캠페인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넘치는 교통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동참해 주시실 것을 당부했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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