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청장, 친족 성폭력 피해자보호 ‘나는봄쉼터’ 방문
이영아 나는봄쉼터 소장, “피해자 생활 유지·개선 위한 기반확충 필요”
황운하 청장, “‘공동체 치안’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월31일 친족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 지원을 돕고 있는 ‘나는봄쉼터’를 방문해 상담사 등 직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친족관계에 의한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물품(벽걸이 시계 등)을 전달하였다.
이영아 나는봄쉼터 소장은 “대전경찰이 친족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가해자를 엄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건 이후 피해자의 생활을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운하 청장은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과 전문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쉼터에 입소해 있는 피해 아동・청소년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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