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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청, 농촌빈집털이 전문 절도범 끈질긴 추적 수사로 검거 구속

강원청, 농촌빈집털이 전문 절도범 끈질긴 추적 수사로 검거 구속
 

 


[경찰기독신문 이동수 기자평창경찰서(서장 박은식)는 전국의 빈집 농가주택을 돌며 열려있는 창문 등을 통해 침입 상습적으로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한 전문 상습절도범 2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형제는 강원도경기도 등 전국의 한적한 농촌 지역을 돌아다니며 낮 시간대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농가주택을 범행대상으로 선정, ‘계세요라고 불러 인기척이 없으면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 또는 창문을 통해 침입해 장롱서랍장 등에 보관 중이던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해 가는 방법으로 104일부터 1113일까지 12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2,400만원을 절취하였으며훔친 귀금속은 그날 충북 충주에 있는 금은방 2개소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1일 피해자로부터 귀금속을 도난당했다는 112 신고 접수받아 용의차량 추적·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충주원주에서 은신 중이던 피의자 2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 형제는 상대적으로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농촌지역 중추수기 농민들이 집을 비우는 낮 시간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타나났다.

 

이에 경찰은 농촌지역의 경우 출입문창문을 잠그지 아니한 채 집을 비우고 밭에 나가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귀금속과 현금은 은행 등에 보관하고 출입문과 창문을 반드시 잠그고 일을 나가는 등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동수 기자 pcn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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