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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강원청, 동해 학습지 여교사 피살사건 브레인스토밍 개최

강원청, 동해 학습지 여교사 피살사건 브레인스토밍 개최

前現 수사팀프로파일러국과수 유전자 분석관 등 20여명 참여 

 

[경찰기독신문 이동수 기자강원지방경찰청 형사과(총경 김진환)에서는 2006년 38일 발생한 동해 학습지 여교사(당시 24피살 사건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313일 중요미제사건 수사전담팀사건 당시 수사팀프로파일러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 분석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건 현장과 동해경찰서 회의실에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

 

브레인 스토밍(brain-storming)은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두뇌에서 폭풍이 휘몰아치듯이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한 뒤에 사후평가나 토의를 통해 적절한 의견을 선택하는 토의방식이다.

 

피해자는 2016년 38일 13세대를 찾아다니며 방문교육을 진행한 후 2130분경 끝마치고 귀가 도중 실종됐다. 39일 0850분경 피해자 어머니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색활동을 벌여 39일 22시경 동해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피해자 차량을 발견했다. 314일 1305분경 ○○마을 우물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피해자 주변 인물과 동일수법 전과자우범자 등 1,800여명을 조사하였으나그때까지 동해지역에 CCTV 보급이 미흡했다또한 범인이 차량에서 지문이 남을 만한 부분은 물로 세척하는 등의 용의주도함을 보여 그동안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경찰은 브레인 스토밍에서 제기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용의자를 최대한 압축하고그들의 과거 행적 수사 및 유전자 비교 등을 통해 범인을 빠른 시일 내에 검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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