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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대전청·SK텔레콤,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업무협약 체결

대전청·SK텔레콤,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대전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 417 15 SK텔레콤 중부인프라본부(본부장 박기홍)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대전지역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전년도에 비해 32.8% 증가(9751,295) 하였고 최근에도 매일 2~3건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경찰에서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전화금융사기 T/F팀을 구성하고, 단속전담반 운용 및 피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서민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대출사기와 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개인정보가 범죄에 이용되었다고 속여 돈을 직접 받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과 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찰은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범죄 사례 등 피해 분석 자료와 예방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안내 메시지를 문자로 발송하는 등 공동 대응키로 했다.

 

향후 피해예방 성과를 분석하여 타 통신 사업자와 공유하는 등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뒤 의심스러운 경우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홍 SK텔레콤 중부인프라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심각성을 재인식 할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협업 의지를 밝혔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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