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인권친화적 사무환경 조성
지방청 중심 수사체제 본격 가동
▲사진제공=대전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3월4일 대전청 2층에서 대전청장, 1부장, 과·계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 내 수사과 사무환경 개선 결과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청은 중요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청 중심의 광역수사체제를 구축하고 인력 20명을 충원하여 지능범죄수사대를 2대 6팀으로 확대·개편하였다.
또한 인적 변화에 발맞춰 청사 내 수사부서 사무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사무공간과 조사공간을 분리하고 6개의 조사실과 진술녹화실을 설치하였다.
이번 사무환경 개선을 통해 조사 대상자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개인 사생활도 보호할 수 있어 인권친화적인 수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사무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더 전문적이고 인권친화적인 대전경찰로 거듭나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능범죄수사대를 포함한 지방청 직속 수사부서들은 사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공정한 사회를 가로막는 각종 부패·비리 척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청은 이번에 구축한 분야별 전문수사체제를 통하여 공동체의 안전과 신뢰를 깨는 반부패, 생활적폐를 근절하고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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