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도내 경찰지휘부 회의 개최
해경기남부경찰 주요 치안시책 공유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강화
▲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치안정감 허경렬)은 7일 오전 지방청 5층 강당에서 허경렬 경기남부청장 주재로 도내경찰지휘부 회의를 열어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비롯해 올 한 해경기남부경찰의 주요 치안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더욱 강화하고,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교통사고 등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대책 등 올 한 해 경기남부경찰의 업무추진방향과 현안 업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경기남부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적극 전개하고,서민 안전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인터넷 사기․동네조폭 등 민생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불법대부업․생활적폐 등 불법․부조리를 엄단하는 한편, ‘주차아웃112’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왔다.
또한 현장 중심의 인력 운용과 함께 민․관이 동참하는 공동체치안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예방치안에 주력한 결과, 범죄발생, 교통사망사고, 치안고객만족도, 체감안전도 등 주요 치안지표가전반적으로개선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경기남부경찰은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경찰청과 치안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경기지역의 치안여건을반영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159개의 주요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허경렬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그간 화상회의를 통해 주요 공지사항과 현안업무 등을 전달하고 소통해왔으나, 오늘은 올 한 해 경기남부경찰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를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한 후, “경기남부경찰은 각종 활동을 함에 있어 단순히 법집행자에 그치지않고 ‘국민의 보호자(Guardian)’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일원, 즉 시민으로서 항상 시민과 함께 하며,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보호자’가된다면,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기독신문 홈페이지 = http://pcn.or.kr>
'지방경찰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서,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근절 종합대책 추진 (0) | 2019.03.11 |
---|---|
부산청, ‘공포의 내리막길’ 신모라교차로 시설믈 개선 추진 (0) | 2019.03.11 |
울산청, 아동안전지킴이 193명 배치 (0) | 2019.03.08 |
대전청, 인권친화적 사무환경 조성 (0) | 2019.03.08 |
제주청, 중국인 불법취업알선 브로커 구속 (0) | 2019.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