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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울산청, 아동안전지킴이 193명 배치

울산청, 아동안전지킴이 193명 배치


[경찰기독신문 강이수 기자울산지방경찰청은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193명을 지역 학교 인근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로 중부서에서 62남부서 49동부서 32울주서 50명을 선발·배치했다.

 

울산경찰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15명이 늘어난 193명을 선발했다모집기간에는 420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제한 폐지에 따른 대안으로 체력검사가 새롭게 도입돼 1차 서류, 2차 면접과 함께 업무수행능력 중심으로 선발절차를 강화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관교사 등으로 은퇴해 아동범죄 예방에 열의가 있고 직무능력을 갖춘 노인들로 구성돼 최근 각 경찰서별 발대식을 거쳐 지난 4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은 "아동안전지킴이 분들이 지역 지리에 밝은 만큼 큰길부터 골목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노란색 아동안전지킴이조끼를 입은 어르신들에게 울산시민의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아동안전지킴이와 협업해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순찰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이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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