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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새로운 부흥의 부활을 위해 헌신하는 부활절

새로운 부흥의 부활을 위해 헌신하는 부활절

부활절 특별메시지 - 윤보환 감독 

 

 

윤보환 감독 ( 영광교회 담임 )  


 

 

2019년 부활절을 맞이하는 전국 교회와 성도, 전 세계의 모든 이에게 부활의 소망이 되신 주님의 은혜가 가득 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진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셨고, 죽음의 어두움에 머무르지 않고 부활하신 주님을 한마음으로 찬양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갑시다.

 

우리의 소망되시고 우리의 기쁨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죄의 권세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통해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해방시키고 구속의 대속 물로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부활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과거의 부활, 미래의 부활, 현재의 부활이 그것입니다.

 

과거의 부활은 이미 이루어진 사건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뜻합니다. 성경 고전 15 20절에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 하신 말씀대로 십자가에 달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은 죽은 지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와 음부의 권세를 이기시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부활하신 것입니다.

 

미래의 부활이란 멀지 않은 장래에 예수님이 재림주로 오실 때 무덤이 열리고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체 같은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부활이란 지금 여기서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을 말함인데, 부활절이 우리에게 진정 의미 있는 명절이 되기 위하여 우리 모두는 현재적인 부활을 경험하여야 합니다.

 

사데교인들처럼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것과 같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심령과 신앙이 생령의 생기를 받아 부활하여야 합니다(37:10)

 

그 다음으로는 가정이 살고 민족이 살아야 합니다. 믿음과 함께 양심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정치인들의 양심이 살고 공무원들의 양심이 살며 경제인들의 양심이 살고 국민들의 죽은 양심이 되살아나야 합니다.

 

그 무엇보다 먼저 교회 지도자들의 죽은 양심이 되살아나야 합니다. 여호와의 생기의 바람, 곧 성령의 바람으로 되살아나야 합니다.

 

이러한 부활에 힘입어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부흥의 불길이 꺼져가고 있고 침체되고 무기력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부흥의 부활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시간대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이며 오늘입니다. 바로 오늘 이 시점에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구원과 부활의 기쁜 소식을 가지고 담대히 전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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