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경연·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서울청,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경연·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사진제공=서울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원경환)은 5월23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경연·그림그리기 대회 개최했다.

 

경찰은 “동요와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보행문화를 익히게 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어린이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동요대회에는 약 2300명 중 경찰서 예선과 지방청 1차 본선을 통과한 20개팀 520여명의 어린이들이 결선무대에 올랐다. 그림그리기대회에는 1400여명의 어린이가 응모해 본선에 최종 200여명이 진출했다.

 

또 서울경찰은 이날 오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초등학교 어린이 3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을 진행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아울러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5월 한 달간 교통안전교육장을 관할하는 송파·서초·노원·강서경찰서에서 어린이들을 초대해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및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체험, 경찰홍보단 공연, 마술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릴 때부터 안전한 보행 문화를 체득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가정·학교·기관 등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가 될 때까지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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