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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서울청,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100人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서울청,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100人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에서는 85일 오후 서울청 15층 제2서경마루에서 유착 비리 근절을 위한 자정운동의 일환으로 서울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에서 확인된 유착 비리로 인해 경찰조직이 국민 신뢰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를 결집시키고 대외적으로도 공감과 지지를 얻는 등 대내·외 청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민 40명과 청·차장을 비롯하여 유착비리 근절과 관련된 수사 및 풍속 업무를 담당하는 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평범한 가정주부를 비롯하여 유흥·노래주점 업주, 건설업 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들을 초청하여 경찰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날 토론회는 청문감사담당관(총경 이준형)이 그간 경찰의 유착비리 근절 추진사항을 보고하는 것을 시작했다.

 

1부에서는 유착비리의 원인, 유형 및 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 및 앞으로 경찰에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서울경찰은 오늘 토론회 시 도출된 의견을 실무적으로 적극 검토하여,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서울경찰의 유착비리 근절 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피드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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